코레일과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는 31일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의 2차 토지대금 8800억원에 대한 납부를 연기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마감시한인 5시가 되기도 전에 입장차만 확인한 채 협상을 포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는 내일부터 연 17%의 연체료를 물게 됐으며, 향후 3~4차 토지대금도 당초 계획대로 납부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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