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학생 전용 인터넷 사이트 개설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3.31 13:11
우리은행은 31일 대학생 전용 인터넷 사이트 우리스페이스(www.woorispace.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물론 취업 및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계좌조회 및 이체, 대학등록금 납부, ID·체크카드 신청, 학자금 대출 등 대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거래를 하나로 통합했다.

사이트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계열사 및 금융권 특화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취업 멘토로 지정된 선배 은행원들이 면접 경험담 및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조언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금융상식 및 전문용어 해설공간이 있으며, 대학생들이 금융시장에 관해 질문하면 우리은행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는 쌍방향 시스템도 운영된다.

우리은행은 웹2.0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3차원 가상공간에서의 인맥연결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체험 등 차별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사이트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조덕제 우리은행 e-비즈니스사업단장은 “대학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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