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확대, 1220선도 위협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3.30 11:09

외인 10거래일만에 매도, 환율 상승… 의료정밀 강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낙폭이 커져 1220선도 위협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에 비해 23.8원 오른 1378원을 웃돌면서 지수의 조전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11시9분 현재 전날에 비해 16.30포인트(1.32%) 하락한 1221.2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0거래일만에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기관도 프로그램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소폭의 매수우위만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1억원의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가 99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매도에 방점을 찍은 모양새다. 개인은 51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0.9%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은 3.4% 상승중이다. 반면 금융은 3.0% 하락하며 지수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기전자도 초반 2% 가까운 강세에서 0.7% 약보합으로 태도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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