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는 "세계 증시의 특수한 상황때문에 구성종목 교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 등장한 글로벌 다우지수는 세계 증시의 산업과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도록 150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내달 1일 거래부터 이 지수 구성에서 빠지는 종목은 씨티그룹과 GM을 비롯해 악사, 도이치포스트, 가메사, 세멕스, ING그룹,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 9개다.
이를 대신해 미 제약사 암젠, 메드코와 나스닥OMX, 트래블러스,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 브릿지스톤, 캐논, CLP홀딩스, 에스프리트홀딩스 등이 신규 편입된다.
구성종목 교체 후 글로벌 다우지수의 시가총액 평가액은 6조6460억달러에서 6조7480억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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