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씨티그룹, 글로벌 다우지수에서 제외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3.30 11:36
세계 주요 증시 관련 벤치마크 지수를 제공하는 다우존스 인덱스가 '글로벌 다우지수'의 구성종목에서 씨티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를 제외한다고 마켓워치가 30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세계 증시의 특수한 상황때문에 구성종목 교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 등장한 글로벌 다우지수는 세계 증시의 산업과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도록 150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내달 1일 거래부터 이 지수 구성에서 빠지는 종목은 씨티그룹과 GM을 비롯해 악사, 도이치포스트, 가메사, 세멕스, ING그룹,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 9개다.


이를 대신해 미 제약사 암젠, 메드코와 나스닥OMX, 트래블러스,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 브릿지스톤, 캐논, CLP홀딩스, 에스프리트홀딩스 등이 신규 편입된다.

구성종목 교체 후 글로벌 다우지수의 시가총액 평가액은 6조6460억달러에서 6조7480억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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