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7억달러에 대한 환전 계획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며 "연간 원자재 구매 등에 대한 필요한 달러화가 70억달러인 만큼 꼭 환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외환시장이 어려워져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달러화를 일부 매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시장에서의 포스코의 7억달러 환전 가능성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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