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안정매출+바이오시밀러 평가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3.30 09:51

HMC證 커버리지 개시...목표가 2만3000원 제시

셀트리온이 안정적인 매출과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오전 9시49분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5% 가량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이에따라 코스닥시가총액 1위에 다시 복귀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이 2009년 이미 BMS와 1207억원 CMO(계약생산대행)공급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고, 호주CSL, 사노피-아벤티스 등 신규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HMC증권은 셀트리온 주식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소용환·최중경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은 현재 CMO부문에서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2010년 첫 매출이 예상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사업가치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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