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DS 프리미엄 연일 급락 ... 330bp대

더벨 한희연 기자 | 2009.03.27 19:48
이 기사는 03월27일(17:2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 외평채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연일 하락세다. 뉴욕종가기준으로 한달새 130bp정도 내렸다.

27일 아시아시장에서 한국 외평채 5년물 CDS 프리미엄은 336bp에 호가됐다.



지난 26일 뉴욕시장 종가기준 한국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335bp을 기록했다. 25일 뉴욕 종가에 비해 14bp 내렸다. 340bp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9일(323bp)이후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CDS 프리미엄은 모두 하락했다. 중국 CDS 프리미엄은 5bp 내린 159bp를 보였고 태국은 전날에 비해 14bp내린 238bp를 기록했다.


2014년 만기 한국 외평채 가산금리는 3bp 내린 361bp를 기록했다.

주요 은행들의 CDS 프리미엄은 모두 내렸다. 국민은행은 14bp 내린 411bp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15bp 내린 476bp를, 우리은행은 20bp나 내려 531bp를 보였다.

주요 기업들의 CDS 프리미엄도 내림세다. 삼성전자 CDS 프리미엄은 17bp나 내려 259bp를 보였다. KT는 11bp 내린 321bp를, 포스코는 6bp 하락한 303bp를 기록했다.

다음은 지난 26일 기준 각국 정부채권 및 국내 은행과 기업의 5년물 CDS 프리미엄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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