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장 "대출금리 인하 검토 중"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03.27 15:51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27일 "조만간 금리가 하향안정화하면 대출금리를 추가로 내리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차 구조조정 대상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다른 은행의 기업대출이 비교적 적을 때도 이런 기조를 유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3월 결산이 끝나면 4월부터 일부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내려가는데 해당 기업에 대해서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하는 문제 등 여러 가지로 더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