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청라지구 1700억원 PF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3.27 11:51
SK건설은 KB국민은행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공동주택사업에 대해 1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컨소시엄에는 KB국민은행을 주간사로 총 6개 금융기관이 참여했으며, 오는 5월 879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청라 SK VIEW' 아파트 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이번 계약이 부동산시장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도 금융기관들의 자금조달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권 자금조달의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한규 SK건설 상무는 "청라 SK VIEW는 호수공원 및 남향의 조망권 확보해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양도세 면제 등 부동산규제 완화가 사업 분양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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