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노공업 등 반도체 장비 소재株 '급등'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3.27 09:28
소디프신소재와 리노공업 등 반도체 장비 소재주가 저가매력 부각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리노공업은 1250원(12.63%)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소디프신소재 역시 6800원(11.11%) 상승해 6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러한 급등세는 지금이 반도체 장비 및 소재 산업 우량 주식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부분의 반도체 장비 및 부품업체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노공업은 올해 2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반도체 업황 회복을 염두에 두고 현재 시점에서 저가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변한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2009년은 반도체 장비 및 소재 산업 우량 주식의 저가 매수 기회"라며 "2010년에는 설비투자비용(CAPEX) 증가에 따라 반도체 장비 및 소재 회사의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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