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교수는 26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미 증시의 추가 하락과 추가 은행 국유화를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루비니 교수는 "주가가 여전히 실제 거시경제, 금융시장 상황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일부 주요 은행들의 도산을 막기 힘들 것"이라며 이 은행들을 결국 국유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비니 교수의 평가는 최근 뉴욕 증시 반등을 베어마켓 랠리로 평가하는 분석과 일치한다.
S&P500지수는 지난 9일 연 저점을 찍은 후 반등을 시작, 이후 2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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