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 워크아웃 여부 30일 결정될듯

더벨 박영의 기자 | 2009.03.26 18:21
이 기사는 03월26일(18:1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월드건설 채권단이 채권단 협의회에서 월드건설의 회생 여부를 결론짓지 못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드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을 포함해 34개 금융기관이 채권단 협의회를 열었지만 몇몇 금융기관의 의사결정 보류로 기업개선작업 돌입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채권단 결의작업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의결권이 높은 몇몇 금융기관에서 의사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월드건설의 워크아웃 돌입 여부는 채권단 의견 취합이 마무리되는 30일경 결론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크아웃이 개시된 기업은 채권단 협의회에서 75% 이상 동의를 얻어야 워크아웃을 확정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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