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마라톤대회 후원 '강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3.26 11:26

올해 12개 마라톤 대회에 총 6만여 박스 물품 운송 계획

현대택배가 택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라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올해 예정된 12개 마라톤대회에서 총 6만여 박스의 물품운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에 현대택배는 춘천마라톤대회, 통일마라톤대회 등 8개 마라톤 대회에 공식택배사로 참여해 4만 박스의 대회물품을 운송했다.

현대택배는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 물품 보관과 참가자들에 대한 개별 배송까지 마라톤 물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익은 현대택배가 전액 대회 지원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택배의 '마라톤 사랑'에는 회사 직원들도 함께하고 있다.

현대택배의 마라톤동아리 'Hy-런(Run)'은 회사가 참여하는 마라톤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하고 있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마라톤에서 결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투지는 현대그룹 신 조직문화인 불굴의 의지(Tenacity)와 일치한다"면서 "현대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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