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최고위원은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산림경영은 험준한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데다 50~100년에 걸쳐 투자 회수기간이 길고 수익이 낮아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어 "젊은 임업인을 발굴해 산림경영 의욕을 고양하고 산림경영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세제개편이 필요하다"며 "8년 이상 자경산지에 대한 양도세 면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와 상속세 면제와 같이 산지도 상속세와 증여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213만명의 산림소유자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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