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매도 완화… 1230선 지지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3.26 10:03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도세의 둔화로 상승반전한 뒤 장중 1230선을 회복했다.

장초반 프로그램 매도 강화와 외국인의 '팔자우위'로 1% 가까이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도세가 둔화되면서 상승반전한 뒤 12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에 비해 3.32포인트(0.27%) 오른 1232.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1216.49까지 내려가며 1220선을 내줬던 지수는 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2000계약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시장 베이시스가 개선되며 프로그램 순매도가 완화,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은 3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271억원의 순매수를 보인다. 기관은 90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순매도는 장중 1621억원까지 매도우위 규모가 늘어났지만, 1317억원으로 304억원 가량 매도세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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