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지표 호전에 고무된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한 데다 일부 테마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3.63포인트(0.87%) 오른 422.93에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17분 현재 421.7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5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21억원, 기관이 1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타 제조(2.02%) 반도체(2.12%) 제약(1.2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금융(-0.29%)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2.6% 강세고, 서울반도체도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풍력 대장주인 태웅은 강보합세다.
정부가 제2롯데월드 건립을 사실상 허용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중앙디자인이 9.7%, 시공테크 9.4%}, 희림 4.9%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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