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잠실 명품관 개점 확정-KB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3.26 08:43
KB투자증권은 26일 롯데쇼핑에 대해 "제2롯데월드 허가로 잠실 명품관(애비뉴엘) 개점도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은 유지했다.

지난 25일 제2롯데월드 건설이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소용 연구원은 "이제 남은 절차는 행정조정협의회 본회의 의결과 가결 후 롯데그룹과 공군 합의서 작성"이라며 "부결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제2롯데월드 부지 15% 보유 중이며, 제2롯데월드 공사비는 1조7000억~2조원으로 이 중 롯데쇼핑의 투자비는 2550억~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2011년 제2롯데월드 부속건물에 애비뉴엘(명품관)을 입주시킬 계획"이라며 "잠실 애비뉴엘은 롯데쇼핑의 개점계획에 포함돼 있어 실적추정치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예상 PER 8.5배는 PER 구간 하단에 위치해 경기부진이 이미 반영된 밸류에이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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