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급락, 25원 내려 1350원대 진입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3.26 08:42
역외환율이 1350원대로 급락했다. 경기회복 기대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가운데 추가하락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1383.5원)보다 25원 떨어진 13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2원임을 감안하면 현물환으로는 25일 서울외환시장 종가(1363원)보다 약 2.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주택 및 소비 관련 경기지표의 깜짝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89.84포인트(1.17%) 상승한 7749.81로, S&P500지수는 7.63포인트(0.95%) 올라선 813.8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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