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BoA 강등 "구제자금 또 필요"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3.26 05:32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미 최대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A1에서 A2로 한단계 하향했다.
우선주 신용등급은 Baa1에서 정크수준인 B3로 낮췄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BoA 는 유형자기자본(TCE)비율이 취약한 상태이며 정부로부터 추가 구제자금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향 이유를 밝혔다.


앞서 케네스 루이스 BoA회장은 LA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정부로부터 받은 450억달러의 구제자금을 다음달 상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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