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예금보험위원회에서 MOU 경영목표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예보위는 예보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기획재정부 차관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은행 부총재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임명직 민간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예보위는 우리금융 및 우리·경남·광주은행 등과의 MOU 검토 안건을 제외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일부 인사들의 일정이 겹쳤고, MOU 목표에 대한 검토기간을 요청한 것도 배경이었다"며 "예보가 다음 예보위에서 재논의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