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선예 또 걸렸다. 이번에는 '커플반지'

머니투데이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3.25 19:27
↑ 박태환 민선예

원더걸스 민선예(20)와 ‘마린보이’박태환(20)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25일 ‘밝히라궁’이라는 ID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한 인터넷 사이트에 “선예와 박태환 커플링이 또 한 번 포착됐다”며 최근 두 사람이 같은 반지를 낀 모습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박태환과 선예는 왼손 중지에 같은 모양의 반지를 끼고 있다. 가운데 커다란 큐빅이 박힌 같은 디자인의 굵은 금반지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지난해 9월 박태환이 전국체전 당시 꼈던 반지로, 전지훈련 끝나고 2월에 귀국했을 때도 같은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각각 지난 해 10월 박태환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가진 팬 사인회에서 찍힌 사진과 올 3월 한 스포츠지에 게재된 사진이다.

또 “엄청 눈에 띄는 반지”라며 “처음에는 박태환 혼자 끼는 반지인 줄 알았지만 최근 Mnet ‘Welcome to 원더랜드’에 나온 선예의 반지와 똑같아 커플링으로 의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둘이 잘 어울린다” “요즘 연예인-스포츠 커플들이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사귄다면 당당히 밝혀라”는 댓글도 올라오고 있다.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두 사람은 지난 해 초에도 비슷한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네티즌에 의해 '사귀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또 원더걸스가 지난해 5월 세번째 프로젝트 앨범 ‘So Hot’으로 활동을 시작할 무렵, 박태환이 미니홈피의 대문에 ‘So Hot∼♪’이라고 써 놓으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제기됐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선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친구 이상의 사이가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최근 탤런트 김성은(26)과 축구선수 정조국(26,FC서울), 가수 리치(24)와 미녀골퍼 홍진주(26,SK에너지)등 연예인-스포츠 스타 커플들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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