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국인투자활동 편익도모 업무협약체결

수원=김춘성 기자 | 2009.03.25 17:11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이비스 호텔과 업무협약
-도내 비즈니스 환경 개선 도모-

경기도내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들의 생활 문화 분야의 편의를 위해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이하, 외투협)가 경기도내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2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하고 있는 이비스 엠버서더 수원 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비스 엠버서더 수원 호텔은 24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 4000여개의 아코르 계열사 중 하나이며 경기도 최초의 인터내셔널 호텔로 웨딩&컨벤션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장비를 갖춘 미팅 컨벤션홀이 있어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회의 환경 일체가 갖추어져 있다.

이에 따라 외투협은 이비스 호텔과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및 외국인 기업관계자들에게 최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경기도의 이미지 제고와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한 이익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수원 이비스 호텔 전용 멤버쉽 카드를 제작하여 호텔객실 이용료 할인 및 주중 비즈니스 미팅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호텔 1층에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별도 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회의실 사용 중 비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지불하지 않고 외투협 측에서 일괄 지불할 예정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식음업장을 주말 10%, 주중에는 15% 할인이라는 업계 내 파격적 협약이 이루어졌고, 연회장 및 세미나 룸 렌탈료는 50% 할인이 적용되며 A Club card program을 적용하여 이비스 계열 호텔 이용시 포인트를 적립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비스 호텔과의 업무협약과 관련 임병훈 협의회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특성상 외국에서 방한하는 임직원들이 많을 수 밖에 없어 이비스 호텔과의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임직원들의 객실 이용 및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업무 회의실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경제 회생을 위해 땀을 흘리는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들에게 가뭄의 비와 같은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강조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임직원들의 편의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외투협은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로 외국인 투자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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