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HND-4' 공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03.25 13:51

미래지향적 디자인·친환경성 강화


현대자동차가 내달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HND-4’의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HND-4’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 요소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컨셉트카로 스포티함과 함께 측면에 교차하는 캐릭터라인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HND-4’는 최고출력 154마력의 1,600cc의 감마 GDI 엔진과 100kw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무단변속기를 적용했다. 1회 충전시 최대 약 6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에는 솔라셀이 내장돼 있어 냉난방으로 인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했다.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료를 적용한 차체는 훨씬 가벼워지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에 부품도 적용돼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내달 2일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HND-4’의 실물과 상세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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