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간담회 "추경, 효율집행으로 효과 극대화"

머니투데이 이승제 기자 | 2009.03.25 10:55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주요 기관 인사들은 25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추가경정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국내경기의 흐름은 대외여건 뿐 아니라 정책효과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수출이 크게 줄고 국내 자금시장에서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줄어들지 않는 등 기업의 경영여건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의 외부인사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한장섭 한국조선협회 상근부회장,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전 KAIST 교수, 가나다순) 등 5명이다.

한은 측에선 이성태 총재, 이승일 부총재, 김병화 부총재보, 김재천 조사국장, 민성기 공보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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