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올 무역수지 흑자 120억불 넘을 것"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9.03.25 09:43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25일 "당초 올해 12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예상했지만 이보다 훨씬 큰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환율 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3월엔 40억∼45억달러의 흑자가 예상된다"며 "45억달러 흑자는 역사상 가장 큰 흑자폭"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교역량이 급감했지만 경쟁국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지역에 대한 수출이 감소하는 양상이지만 일본, 대만 등과 비교할 때 환율 효과, 품목 다양화 등으로 수출 감소폭이 작고 무역수지가 큰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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