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제 안전평가 인증 받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3.25 09:51

국내 저가항공사 중 최초

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는 지난 24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운영위원회로부터 항공사 안전평가(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OSA 인증은 IATA의 전문 평가 기관이 실시하는 안전평가 제도로 운항, 정비, 운항관리, 객실 등 8개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IOSA 인증을 받은 항공사는 등록시점부터 2년 동안 항공사 간 공동운항 협정 시 추가적인 안전평가 수검을 면제 받게 되는 등 국제 업무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항공 안전은 그 무엇보다 최우선 절대 과제라는 인식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운항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부문에서의 국제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선진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향후 국제선 진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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