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등재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3.25 08:29

아시아·태평양 부문에 국내 유통업체 첫 등재

롯데쇼핑은 지난달 28일 신설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아시아태평양 부문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DJSI 아시아태평양은 기존에 통합 운영되던 DJSI 시스템을 대륙별로 세분화한 것으로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이 추가됐다. 아시아, 태평양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600개) 중 경제성, 환경성, 사회성 등을 기준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평가해 선정한다. 한국 기업은 롯데쇼핑, LG화학, KT, 한국전력 등 4개 기업이 신규 등록됐다.


김세완 롯데백화점 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존경받는 대표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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