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C "신용시장 개선 시작됐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3.25 07:42
쉴라 베어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신용시장으로 유동성이 회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어 회장은 재무부의 구제계획으로 은행권을 향한 낙관론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며 금융시장이 유동성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베어 회장은 이어 7000억달러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등 정부의 금융위기 극복 노력이 드디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며 일부 은행들이 다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전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FDIC와 협력 하에 1조달러 규모의 민관펀드(PPIF)를 구성, 은행 부실 자산을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이번 부실자산 처리계획에는 지난해 마련된 7000억달러 규모 부실자산 구제계획(TARP) 자금 중 남은 1000억달러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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