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7일 금융사 사장 만난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3.25 07:02

민간 참여 유도, 갈등 완화 목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사 경영진을 직접 만나 금융부문 회생을 위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7일 골드만삭스, JP모간, 씨티그룹 등 12개 대형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정부의 은행 회생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회동은 전일 발표된 재무부의 부실자산 처리계획에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AIG 보너스 문제로 불거진 정계와 금융권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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