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기업 위험선호 규제해야"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3.24 22:20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파산할 경우 금융시스템에 위험을 줄 수 있는 기업들의 위험 선호에 대해 규제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경제에 위험을 줄 수 있는 기업들의 지나침을 제어할 수 있는 규제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금융기관들과 시장은 체계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위험 선호도에 대한 제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당국은 개별 금융기관 보호 뿐만 아니라 전체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표준을 정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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