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다음달 구제금융 상환 예정"-NYT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3.24 11:42
골드만삭스가 빠르면 오는 4월경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상환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10월 미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00억달러를 빠르면 오는 4월경에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연내 지원금 상환이 회사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보유중인 중국 공상은행(ICBC) 지분 4.9% 가운데 일부를 매각해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구제금융을 상환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