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무의탁환자에 무료야간간병 서비스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9.03.24 10:28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우체국예금 사회공헌사업인 '무의탁 환자 무료 간병사업'에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본은 이날 서울적십자병원에서 '2009년도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고 정경원 본부장과 우체국공익사업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호진씨 등이 직접 간병 봉사를 했다.

무료 간병사업은 저소득 여성가장을 간병인으로 선발해 행려병자·노숙자·홀로 사는 노인 등 무의탁 환자에게 야간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저소득 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우이웃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했다.


우본은 올해 4억5000만원의 지원금으로 2000여명의 무의탁 환자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나눔의 실천이 더욱 절실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예금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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