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이대호 대신 이진영··추신수는 5번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3.24 09:55
큰 경기에 강한 이진영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의 중책을 맡고 선발 출장한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결승전을 앞두고 발표한 선발 라인업을 통해 이진영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 추신수가 5번 우익수, 고영민이 7번 2루수로 출장하는 등 지난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과는 다소 차이나는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또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감기몸살로 결장했던 이범호도 6번 3루수로 출장한다. 이 같은 라인업은 상대 선발 이와쿠마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과 일반은 각각 봉중근과 이와쿠마가 선발 투수로 출장한다.

다음은 한국팀의 선발 라인업.


1번 이용규(중견수)
2번 이진영(지명타자)
3번 김현수(좌익수)
4번 김태균(1루수)
5번 추신수(우익수)
6번 이범호(3루수)
7번 고영민(2루수)
8번 박경완(포수)
9번 박기혁(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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