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혼혈' 예신, 중국 고전미인 1위

머니투데이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3.24 09:16
↑ 예신

한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예신(21)이 중국 최고의 고전미인으로 선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예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중화고전미인모델 선발대회 겸 제3회 전국 광고사진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내 20여 성과 50여 개 도시에서 온 미인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국계 혼혈 예신은 수영복 심사를 비롯한 각 종 기예와 장기 등을 선보이며 본선에 진출한 5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대회 내내 당당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해 순수 혈통의 중국 미인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홈페이지에는 동북3성 가운데 하나인 헤이룽장성의 하얼빈 출신인 예신은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아버지가 중국인이라고 소개돼 있을 뿐 다른 개인정보는 나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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