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굴욕'! 루이비통 등 투자의견 무더기↓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3.23 17:27

HSBC "소비자들, 구매 취소하거나 미뤄"

HSBC가 명품에 대한 수요 감소를 이유로 LVMH, PPR, 버버리, 스왓치 그룹 등에 대한 투자의견을 무더기로 하향 조정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SBC는 LVMH, PPR, 버버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또 스왓치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HSBC는 "소비자들이 명품에 대한 구매를 취소하거나 미루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고가상품에서 저가상품으로 옮아가고 있다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구매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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