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구 평리 롯데캐슬 분양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3.23 11:44

열병합발전설비로 관리비 절감

롯데건설은 대구 서구 평리동에 '평리 롯데캐슬'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15층 17개동 규모로 총 1281가구 가운데 103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68㎡~170㎡로 다양하다.

평리 롯데캐슬은 그간 대구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와는 달리 전체 가구수의 60% 가량이 85㎡이하의 중소형아파트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특히 양도소득세를 5년간 면제 혜택을 받는 대구 최초 신규분양 아파트이다.


단지 내 소형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돼 난방과 온수공급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관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구 중심업무단지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20~30분 가량 소요되는 등 배후 주거단지로서의 입지도 뛰어나다.

오는 27일 대구 서구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며 청약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된다. 입주는 2009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문의) 053-523-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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