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후순위채에 투자하세요"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3.23 11:14
현대커머셜은 23일 3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금리는 연 8.0%이며,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로 만기는 5년 6개월이다.

이 후순위채에 1억원을 투자하면 매월 세전 66만6000원을 이자로 지급받을 수 있다.

최저 10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동양종합금융증권과 HMC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은 지난 2007년 3월 현대캐피탈이 기업금융 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현대·기아자동차 계열 금융사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 금리는 현재 은행권 정기예금보다 약 2배 가량 높다"며 "매월 이자 지급 방식이라 이자소득 생활자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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