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운하株 '전도사의 귀환' 급등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03.23 09:34
홈센타 등 이른바 '대운하테마주'로 분류되는 중소형 건설업체들이 급등하고 있다. '대운하 전도사'로 불리는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의 귀국 예정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9시3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홈센타는 전날보다 410원(8.7%) 상승한 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목정공도 5.8% 가까이 상승하며 6030원에 거래되고 있고, 특수건설도 5.5% 이상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연과환경, 유신, 이화공영 등도 각각 2~4%씩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재오 전 의원은 미국 횡단여행을 마치고 지난 22일 LA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전 의원 측에서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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