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13일부터 18일까지 5개월여 만에 2647개 중소기업에 1조588억원(키코 제외시 1조272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은행권 전체 실적을 보면, 지난 16일까지 총 9조1034억원이 지원됐으며 키코를 제외한 순수 유동성 공급 규모는 6조5656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패스트트랙을 신청한 중소기업 수는 1만1718개로, 이 중 83%인 9764개 업체의 신용평가가 완료됐고, 절반 정도(50.8%)인 5964개 업체에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순수 유동성 공급의 약 15%, 패스트 트랙 지원 기업의 34.4%를 담당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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