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전수수료 할인 이벤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3.22 13:26

수수료 우대, 무료 여행자보험, 백화점 상품권 제공

우리은행이 22일 '스위트 익스체인지(Sweet Exchange)!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봄철을 맞아 신혼여행을 포함한 해외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경우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낮춰줄 예정이다.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및 유로화의 경우 미화 기준 300달러 이상이면 수수료가 30% 낮아진다. 이 밖에 △2000달러 이상 40% △5000달러 이상 50% △1만달러 이상 70% 등이다. 그 외의 외화는 금액에 따라 20%에서 최고 50%까지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미화기준 300달러 이상을 환전한 고객들에게 해외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줄 예정이다. 동부화재 제휴상품으로 보장한도는 최고 5억원이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환전한 고객은 환율우대서비스와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중 하나만 택할 수 있다. 영업점 환전고객은 두가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행사기간은 다음 달 말까지이며, 환전고객은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봄철 신혼부부와 성수기를 피해 비수기 알뜰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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