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준결승전 때 잠실 구장 개방

뉴시스 제공 | 2009.03.21 09:43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을 잠실구장에서 응원할 수 있게 됐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22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WBC 준결승전을 잠실구장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방영하고 단체 응원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펼쳐질 승리기원 응원전에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잠실구장의 수용 가능인원인 3만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경기시작 2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무료로 개방된다.


조직적이고 열띤 응원을 위해 두산과 LG의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동원될 예정이다. 또,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지원을 받아 막대 풍선 1만개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WBC 단체 응원전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LG의 시범경기는 양 팀 협의하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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