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전날에 비해 0.4% 오른 172.59를 기록했다. 영국 FTSE지수는 0.7% 오른 3842.85, 프랑스CAC40지수도 0.5% 상승한 2791.24로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0.6%올라선 4068.74로 장을 마쳤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노르웨이 원유 시추회사 시드릴이 8.5% 뛰었고, 스웨덴 석유회사 룬딘석유는 5.9% 상승했다. 세계 4위 광산회사 앵글로 아메리칸이 5.9%, 발전용 석탄 수출기업 엑스트라다도 5.1% 뛰는 등 에너지 원자재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였다.
반면 은행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무선통신기기 회사 에릭슨도 휴대폰 매출 부진으로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9% 하락, 지수 상승 걸림돌이 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