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해 각종 식품안전사고로 인해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위기를 극복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환율 폭등이라는 난제 속에도 수익구조 개선 노력을 강도 높게 추진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상시적인 위기관리시스템 가동과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시스템,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이날 주총에서 매출액 1조3382억원, 영업이익 897억원 등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날 총회는 위임을 포함, 발행주식수(142만1400주)의 85.6% 주주가 출석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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