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협력업체와 상생결의"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3.20 10:47

기흥연구소에서 '2009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과 협력업체 사장들이 2009년을 위해 힘을 합치자는 의미로 손을 모아 화이팅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 크리스토프 드 샤랑트네이 르노삼성구매본부장 )

르노삼성차는 기흥연구소에서 153개 협력업체 대표와 구매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컨벤션'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심화된 경제위기를 맞아 협력업체와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장 환영사, 프로젝트 진행현황, 올해 비즈니스 플랜 등의 프로그램으로 3시간동안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그 동안 우리 협력업체는 품질, 가격 경쟁력, 엔지니어의 역량 등 새로운 혁신을 통해 르노삼성차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협력업체인 디케이오스텍의 김춘호 사장은 "기존 르노삼성차와 구축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무환경 개선과 원가절감 노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간 1~2회 정기적인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2004년 르노그룹의 국제 구매 세미나를 유치하고, 년 3회 경쟁력 있는 주요 협력업체와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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