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강남 패션페스티벌'…대학생 패션 경연대회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3.20 10:26
한국패션협회와 강남문화재단은 오는 5월 진행되는 '2009 강남패션페스티벌'에서 대학생 패션디자인 경연인 '루키 패션 콘테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패션관련 대학·대학원이나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2~4명이 팀을 만들어 출전하면 된다.

주제는 '매지컬 스프링'(Magical Spring)이며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 접수한 지원자는 다음달 20일까지 남성복과 여성복 각 1벌씩 주제에 맞는 디자인맵을 제출하고 이 가운데 25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5개 팀은 작품의 실물 심사를 거쳐 23일 도산공원 앞 특설무대에서 전문 모델들의 패션쇼로 결선을 치른다.

대상은 상금 1000만원을 받으며 최우수상(500만원) 우수상(300만원) 장려상(200만원) 각각 1팀씩 선정한다. 패션협회 측은 "수상자가 희망하면 패션 관련 업체에 취업 또는 인턴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페스티벌 홈페이지(www.fashionfestival.or.kr)나 패션협회 홈페이지(www.koreafashion.org)에서 받을 수 있다.

패션협회와 강남문화재단은 서울 청담동, 압구정동, 신사동 일대를 세계적인 패션 명소로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오는 5월 23일~25일 강남패션페스티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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