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CD모니터 43, 최단기간 천만대 판매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9.03.19 11:00

1년3개월만에..4초당 1대씩 팔려

삼성전자 LCD 모니터 43 시리즈가 최단기간(삼성전자 기준) 누적판매 1000만 대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B2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출시한 43 시리즈가 출시 1년3개월만에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시 후 매 4초마다 1대씩 팔린 꼴로 첫 10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던 40시리즈의 1년 7개월 기록을 4개월 단축시켰다.

43 시리즈는 17, 19, 20, 22, 23, 24인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스탠드 높이조절, 모니터 90도 회전 기능, 베젤(테두리)의 고광택 여부, USB 단자 여부, USB 케이블만으로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 할 수 있는 유비싱크(UbiSync)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5ms의 응답속도와 20000대 1의 동적 명암비를 지원하는 등 화질도 우수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가 LCD 모니터 시장에서 쉽지 않은 '텐 밀리언셀러' 기록을 두 번이나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제품의 우수성과 삼성의 브랜드, 각 지역 시장에 특성화된 마케팅 활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제 3, 제 4의 '텐 밀리언셀러'를 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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