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장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8-6호) 금리는 전날보다 0.18%포인트 내린 3.48%에 거래되고 있다. 또 국고채 5년물(9-1호) 금리는 0.16%포인트 떨어진 4.19%에 매수 호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8일(미국시간) FOMC 정례회의에서 앞으로 6개월간 3000억달러의 장기 국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미 국채가격은 폭등했다.
국내 채권시장도 미국발 호재를 반영, 장초반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20~30조원으로 추정되는 추경용 국채발행 물량을 한국은행이 직매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