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外人 순매수..155선 등락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3.19 09:15

베이시스 개선으로 PR 순매수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세다. 전일 약 4500계약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1.20포인트(0.78%) 오른 155.20을 기록 중이다. 0.90포인트 오른 154.90에 개장해 외국인의 매수세가 커지면서 155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181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전일 45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며 장중 내내 매도세를 유지했지만 하루만에 방향이 바뀌었다.

반면 개인은 1145계약, 기관은 706계약 각각 순매도 중이다.


베이시스는 전일 마감 보다는 약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차익거래가 530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91억원의 비차익거래 순매도에 불구하고 43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871계약 늘어난 8만5442계약이다.

주식선물 시장에서는 금융주들이 다시 강세다. 우리금융, KB금융, 신한지주, 하나지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타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포스코, 한국전력, KT, 등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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