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수출보험공사와 中企지원 협약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3.18 15:35
경남은행이 18일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수출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금융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출보험공사는 500억원 한도에서 100% 무역금융보증서를 발급하는 한편, 보증료를 0.3%포인트 할인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대출 신청업체에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수출환어음매입(NEGO) 보증의 경우 총 5000만달러 한도로 제공되며 환가료 및 보증료 할인이 적용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수출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보험공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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