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 덕진-인천 부평을 전략공천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3.18 11:41
민주당은 18일 4·29 재보선에서 전주 덕진과 인천 부평을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최고위원회 의결 사항을 밝히며 "전체적인 구도를 짜는데 있어서 당이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두기 위해 이들 지역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모든 가능을 열어 둔 것으로 특정인을 염두해 두지는 않았다"며 "덕진 지역은 당이 갈등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면 안된다는 필요성이 있었고, 부평을은 수도권 지역으로 전략적 의미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최고위원회를 통해 후보가 결정된다. 또 후보자 등록도 실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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